래퍼 서출구, 코인 투자 '8천만원' 손실 "무호흡 하락"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2.07.13 06:28
/사진=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래퍼 서출구가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8000만원의 손실을 봤다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채널A 서바이벌 예능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는 서출구, 낸시랭, 지반, 조선기, 이루안, 김보성, 장명진, 이시윤 등 8명의 참가자가 '총 상금 4억원'이 걸린 게임에 도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서출구는 게임에 앞서 '투자 실패'로 묵돈이 간절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코인 차트를 보면서 차트가 요동칠 때마다 삶이 느껴진다. 죽음과 삶의 경계에 내가 서 있는 것 같다"며 "모든 청년과 비슷하게 코인 판에 뛰어들었는데, 그때부터 무호흡 하락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사진=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이어 "숨도 안 쉬고 떨어졌다. 시작하자마자 제 잔고가 싸대기를 맞았다. 꾸준히 약 8000만원을 손실했다. 완벽하게 탕진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상금을 타게 된다면 싹 다 코인 하는 데 사용할 것이다. 내 도전은 끝나지 않는다"고 계획을 밝혔다.

게임에 대한 각오를 묻는 말에는 "돈은 사람의 본성을 보여준다고 하지 않느냐. 저의 본성이 어떤지 바닥까지 시원하게 보여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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