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폭력조직 탈퇴" 말하자…숙박업소서 폭행한 익산 조직원들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 2022.07.12 12:15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폭력조직을 탈퇴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10대 조직원을 폭행한 20대 3명이 체포됐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특수폭행 등 혐의로 익산의 한 폭력조직원 A씨(23)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8시쯤 익산시 송학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B군(17)을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폭력조직 소속이던 B군이 최근 조직을 나가겠다고 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등의 여죄를 조사하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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