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이며, 자신이나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 졸업자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접수도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 사업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은 오는 12월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올해 상반기(1~6월) 발생 이자를 경기도가 지급한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민원24'에서 자동으로 서류 제출이 이뤄져 신청자가 동의할 경우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재학생 및 졸업생의 재학(졸업)증명서만 있으면 된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120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화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물가상승과 경기 악화 등으로 청년층의 금융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청년들에게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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