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주윤발, 백발에 깊어진 주름…맑은 눈망울은 여전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2.07.08 20:10
/사진=웨이보
홍콩 대표 배우 주윤발(67·저우룬파)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중화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우룬파와 한 팬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저우룬파는 핼쑥해진 얼굴로 카메라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이전보다 주름이 늘어났고 머리카락도 하얗게 변했지만, 6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 저우룬파는 영화 '영웅본색'(1986), '첩혈쌍웅'(1989)', '와호장룡'(2000) 등으로 누아르 영화 붐을 이끌며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에는 전 재산 한화 약 81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꿈은 행복해지는 것이고 보통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돈은 행복의 원천이 아니다"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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