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이용은 이렇게"...래퍼 이영지가 안내 방송을?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22.07.11 06:00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홍보대사 래퍼 이영지(사진)가 쾌적하고 안전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이 씨는 2002년생으로 10대 힙합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후 싱글앨범 '암실'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 씨의 목소리로 한강공원 이용 안내방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씨의 시원하고 활기찬 목소리로 11개 한강공원에 울려 퍼지는 한강공원 이용법은 '한강공원 쓰레기 줄이기'와 '자전거도로 이용 안전 수칙'이다. 한강사업본부는 현장 상황에 맞춰 이 씨의 안내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많은 시민이 한강공원 이용 수칙에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윤종장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이 씨의 시원한 목소리로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 여러분께서 즐거움과 유익함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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