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B는 다목적 기반의 자율주행 로봇셔틀 시장을 확대하고자 스프링클라우드가 주도해 공동 개발한 신형 자율주행 플랫폼이다. 고속 충전이 가능한 데다 최대 9인까지 승차할 수 있다. 활용도 면에선 배송 서비스도 가능하다. 다양한 자율주행 센서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개발을 위해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SW(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했다. 대창모터스는 차량 설계 및 제작을, 카네비컴은 자율주행센서를, 충북대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C-track 기반의 평가 시스템 개발 등을 맡았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자율주행 로봇셔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자율주행 전용 플랫폼과 자체 소프트웨어 적용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R&D(연구·개발)를 통해 시장이 요구하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업체 측은 "앞으로 스프링클라우드 여수 멀티버스플래닛(자율주행 테마파크) 등에 민트B를 접목해 다양한 자율주행 시나리오와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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