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 직업군인을 꿈꾸는 국방기술행정과 학생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 수업에서는 볼 수 없던 장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해당 장비를 운영하는 군 간부의 설명을 들었다.
국방기술행정과 유근환 학과장은 "맞춤형 산업체 현장체험은 전공분야의 현장 직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과정"이라며 "3박 4일 동안 직업군인을 꿈꾸고 희망하는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확실한 계획을 세우고, 대학 수업에서 부족한 점을 보충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는 육군3사관 사관생도와 기술행정 부사관 등 매년 우수 군 초급간부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병대 군장학생에 남학생 21명, 여학생 6명이 합격해 전국 대학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16명이 최종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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