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폭염 피해 예방 총력 대응

머니투데이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 2022.07.08 11:28

강진읍 일원 중심 살수차 운행

강진군, 폭염피해 대비 살수차 운영.
전남 강진군은 폭염이 장기화에 대비해 관내 살수차 운행과 무더위 쉼터 운영 등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달 30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후 지난 6일부터 폭염주의보 해제 시까지 10시부터 16시까지 낮 시간대에 유동 인구가 많은 강진읍 일원을 중심으로 살수차를 집중 운영 중이다. 살수차 운영은 도로의 복사열 감소 및 재비산 먼지 제거 일환이다. 또, 폭염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재난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무더위에 따른 피해에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 관내에 실내 무더위 쉼터 301개소, 야외 무더위 쉼터 3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농·축·수산업 등 폭염 피해에 취약한 곳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폭염 대비 국민 행동 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방안을 마련해 군민들이 무더운 여름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로 살수 시 차량 흐름 방해 등에 대해서도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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