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남미 외교사절단 접견…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당부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22.07.07 15:29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왼쪽)이 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라파엘 고메스 도미니카공화국 에너지광물부 차관(오른쪽)을 만나 삼성전자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2030 부산엑스포' 유지 지지를 당부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왼쪽)이 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카르멘 베르가라 파나마 투자진흥청장(오른쪽)을 만나 삼성전자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2030 부산엑스포' 유지 지지를 당부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경영진이 멕시코와 온두라스에 이어 도미니카공화국·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외교사절단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은 이날 라파엘 고메스 도미니카공화국 에너지광물부 차관, 아르놀도 안드레 코스타리카 외교부 장관, 파브리시오 메나 엘살바도르 대통령실 혁신부수석을 접견하고 삼성전자의 중남미 지역 사회공헌활동과 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부산이 2030년 열리는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도 이날 카르멘 베르가라 파나마 투자진흥청장과 면담하고 사업 현황 소개와 함께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중남미 외교사절단 접견은 부산시와 외교부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지난 5~6일 개최한 '2022 한국-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 사장은 전날에도 온라두스 사절단(엔리케 레이나 외교부 장관)을 만났다. 지난 5일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가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부 장관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2. 2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