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사이트 마케팅 솔루션 '헤이데어' 출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2.07.07 16:53
설치가 필요 없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온사이트 마케팅 솔루션 '헤이데어'가 출시됐다.

홈페이지 하단에 띄우는 마케팅 버튼으로, 버튼을 누르면 직관적 디자인의 배너형 카드가 뜬다. 배너형 카드에 기본 정보, 게시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화면, CS(고객만족) 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삽입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구현 가능하다.

헤이데어의 주요 기능은 △CTO(Check This Out) 메시지 △마케팅 퍼포먼스 카드 △종합 CS 채널 △대시보드 등 크게 4가지다.

CTO 메시지는 특정 대상이나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조건은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예를 들어 첫 방문 고객에게는 환영 메시지를, 장바구니에 물건을 가득 담은 고객에게는 구매 유도 메시지를, 생일인 고객에게는 축하 쿠폰이 담긴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마케팅 퍼포먼스 카드는 다양한 콘텐츠를 스퀘어 안에 넣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업체 정보나 게시글, 유튜브 영상, 인스타그램 피드 등을 스퀘어 안에 표시할 수 있다.

또 헤이데어는 각종 CS 채널과 연동이 가능하다. 채팅 상담, 전화 번호 표시 배너, FAQ란 등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방면의 채널을 준비했다. 대시보드를 통해 그동안 노출해온 콘텐츠의 파급력을 확인할 수도 있다. 카드별 클릭률, CTO 메시지 노출 횟수, 방문자 수, 회원가입 수, 재방문 여부, 접속 유지 시간 등을 알 수 있다.


이 밖에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색상과 포맷은 물론, 카페24를 이용 중인 고객을 위해 자사몰 연동 기능도 마련했다.

헤이데어 관계자는 "헤이데어는 고객이 홈페이지에 머물면서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소비하도록 유도한다"며 "가입 후 설치 없이 바로 쓸 수 있는 SaaS 솔루션으로 별다른 개발·디자인 지식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헤이데어는 십수년간 마케팅, 개발, 디자인, CS 분야에서 활약한 전문가들이 만든 마케팅 솔루션이다. 현재 서비스 OBT(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 및 미국과 동남아 등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사진제공=헤이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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