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 주연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 4%로 뛰어올랐다.
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케이블채널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 0.9%로 시작해 2회 1.8%였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3회 만에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이 수직 상승해 ENA채널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더욱이 이는 지상파 드라마보다도 높은 시청률이기에 시선을 끈다.
전날 방송된 나인우·서현 주연의 KBS2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7회는 전국 시청률 3.5%에 그쳤다. 강하늘 주연의 JTBC 드라마 '인사이더' 9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7%였으며, 서예지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tvN 드라마 '이브'는 3.6%를 기록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시청률뿐만 아니라 OTT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7일 기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제치고 국내 넷플릭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우영우'(박은빈)가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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