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지상파 꺾었다…시청률 4% '껑충'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2.07.07 13:02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 사진=ENA

배우 박은빈 주연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 4%로 뛰어올랐다.

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케이블채널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 0.9%로 시작해 2회 1.8%였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3회 만에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이 수직 상승해 ENA채널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KBS2, tvN 공식 홈페이지

더욱이 이는 지상파 드라마보다도 높은 시청률이기에 시선을 끈다.


전날 방송된 나인우·서현 주연의 KBS2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7회는 전국 시청률 3.5%에 그쳤다. 강하늘 주연의 JTBC 드라마 '인사이더' 9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7%였으며, 서예지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tvN 드라마 '이브'는 3.6%를 기록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시청률뿐만 아니라 OTT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7일 기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제치고 국내 넷플릭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우영우'(박은빈)가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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