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왓챠, 웹툰·콘텐츠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 나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2.07.07 11:17
세종대학교는 최근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와 웹툰 분야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세종대 김형석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왓챠 허승 대외협력 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 창업한 왓챠는 머신러닝 기반 콘텐츠 예상 별점 및 추천 서비스 '왓챠피디아'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를 서비스하고 있다. 6억 5000만 개 이상의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엔진, 사용자의 감상 패턴과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 추천으로 국내 주요 OTT 서비스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콘텐츠·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전공의 융합 교육을 위한 산학 R&D 프로젝트 시행 △교육 협력 △현장실습 지원 등이다.


왓챠 허 이사는 "왓챠의 비전은 다양한 콘텐츠를 다양한 사람들에게 제공해 다양한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세종대와의 협력을 통해 특히 웹툰 분야에서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 김 학장은 "배울 점이 많은 회사인 왓챠와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웹툰·콘텐츠 이외의 분야에서도 많이 공유·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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