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품질·안전 향상 △원가절감 △DT(디지털 전환)·OSC(탈현장 건설방식) 등 모두 4개 분야 기술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123건의 기술이 접수됐다. 롯데건설은 독창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을 중점으로 평가해 최종 우수기술을 뽑았다.
대상에는 실내 주차장에서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안내해주는 '실내 내비게이션' 기술로 결정됐다. 이외에 금상에는 '기계식 건식접합 공법', 은상에는 '친환경 워터해머 굴착공법', '건설협업 플랫폼'이 각각 선정됐다.
공모전에서 우수기술로 선정된 기업에는 대상(2000만원)부터 장려상(300만원)까지 상금 총 9400만원이 지급된다. 우수기업에는 정기 평가 가점 부여, 파트너사 등록, 당사 테스트 베드(시험 실시) 현장 제공 등 혜택을 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개발을 위해 힘쓰고, 우수기업과 동반성장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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