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DIY 아카데미' 운영..190명 수료 목표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2.07.06 14:18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 DIY(Do It Yourself) 아카데미 공모사업'을 수행할 6개 기관을 선정해 하반기 수료생 190명을 목표로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선정기관인 △주식회사 칠링키친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마노코스 △도하시하(주) △스무살이 협동조합 △주식회사 88후드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세부 설명회를 열었다.

'청년 DIY 아카데미'는 '청년이 만들고, 청년이 배운다'라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이다.

미래전략 일자리, 사회서비스 일자리 등 지역 고용환경과 시대 흐름을 고려해 청년의 눈으로 교육을 설계·운영하도록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대표 또는 구성원 50% 이상이 청년(만18~39세)인 경기도 소재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공모했다.

2기를 운영할 6개 기관의 운영 프로그램은 푸드트럭, 심리상담, 이미지메이킹, 1인 제조업분야, 예술작품 연계부문 등을 담았다. 재단은 7월 3주차부터 교육 참여자를 모집해 최종 190명 수료생 양성할 계획이다.

조은주 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은 "1기에서는 '거북이'(고양시) 청년 농업인 육성, '양청크'(양평군)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어웨이크'(김포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교육 결과, 60명의 수료생 중 농업 창업인, 농업법인 현장실습생,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창출했다"며 "2기 교육은 최신 취·창업 경향을 반영한 만큼, 참가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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