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5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준비하는 가운데, 윤아가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는 2007년 8월 데뷔, 2017년 정규 6집 이후로 5년 만에 뭉친 소녀시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녀시대는 그룹 역대 무대 의상을 드레스코드로 정한 뒤, 각기 다른 차림으로 모였다.
티파니는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써니는 '런 데빌 런', 윤아는 '훗', 수영은 '더 보이즈', 효연은 '아이 갓 어 보이', 유리는 '라이온 하트', 태연은 '올 나이트' 콘셉트를 선보였다.
드라마 촬영 때문에 아쉽게 함께 하지 못한 서현은 '다시 만난 세계' 콘셉트 영상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15주년을 맞아 여행을 떠나게 된 소녀시대 멤버들은 장을 보기 위해 이동했다.
함께 이동하던 중 티파니는 "오랜만에 녹음하는데 어때, 요즘?"이라고 멤버들에게 물었다.
이에 윤아는 "나는 우리 목소리 다 들리니까, 내가 거의 마지막 녹음 멤버라 가서 듣는데 멤버들 목소리 나오니까 소름 돋았다. 울컥해서 눈물 났다. '오 소녀시대다' 이랬다"고 고백했다.
이어 수영은 "우리 떼창이 예쁘다. 하모니가 예쁘다. 목소리가 다 합쳐지면 되게 예쁜 소리가 난다. 희한하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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