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박경미 전 청와대 대변인 임명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 2022.07.05 18:17

[the300]

박경미 국회의장 비서실장. / 사진제공=뉴시스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박경미 전 청와대 대변인을 의장 비서실장(차관급)으로 임명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박 전 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의장은 "의장은 의원들과 많이 만나 소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에 박경미 신임 실장은 "국회와 청와대에 있던 경험을 살려 가교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박경미 신임 실장은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 출신으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시절 영입됐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됐다. 21대 총선에서 서울 서초을 선거에서 낙선한 후 청와대 교육비서관과 대변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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