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교통정보센터 '자체 소방 훈련' 실시

부천도시공사의 부천시교통정보센터는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을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교통정보센터 직장자위소방대원과 상주 근무자 등 총 3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상의 출화(出火)점을 선정, 직장자위소방대원이 센터 내 화재 발생 시 인명구조 및 대응능력 등을 점검해볼 수 있는 방식으로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실제상황 대비를 위해 △소화기 및 소화전 분사 시연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훈련 △긴급 대피 유도 훈련 등의 현장 중심으로 훈련을 구성했다.

공사 김창형 사장 직무대행은 "재난상황을 대비한 자체 소방훈련을 통해 직장자위소방대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