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와 학생들은 LINC 3.0 사업(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이들은 대구시 달서구 보건소에 '영양플러스사업 아동용 동화책·교구: 영양+건강+우리는 히어로' 프로그램을 기부했다. 보건소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아동과 부모에게 영양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성주군청에 'SNS 홍보용 성주참외 홍보물(참외 레시피, 웹툰, 카드 뉴스)'을,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덜 달게 , 덜 짜게, 더 건강하게!', '우지와 함께하는 지구 지키기' 등의 프로그램을 기부했다.
계명대 식품영양학전공은 지난 2017년부터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활동 중인 식품영양전공 현장 멘토와 교수의 지도 아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 그 결과물을 해당 기관에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지도한 식품영양학전공 최미경 교수는 "지역 밀착형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의 실무 적응 능력 향상은 물론 결과물을 실제 교육과 홍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며 "이는 멘토와 소속 기관, 교육 수혜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2022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는 18개 학과에서 186팀, 80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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