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대출 권수 20권으로 확대

머니투데이 경기=송하늘 기자 | 2022.07.05 13:11
경기도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대출 권수를 1인당 월 3권에서 20권으로 늘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개시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동시 이용 가능 인원을 5명으로 제한하던 '소장형'과 달리 동시 이용 인원이 무제한이다. 또 예약이나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1인당 대출 권수는 월 3권으로 정했졌다. 하지만 이용자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대출 권수도 전자책 10권과 오디오북 10권 등 월 20권으로 조정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본인확인(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라면 한 번에 최대 32권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20권을 15일 동안, 소장형 전자책은 1인당 10권을 5일 동안, 국외 전자책은 1인당 2권을 14일 동안 볼 수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이달 전자책 330종(오디오북 포함)을 추가할 예정이다.


대출 권수 개편과 함께 도는 '구독형 전자책 이용 후기 작성 응모 행사'도 진행한다. 내달 5일까지 구독형 전자책(오디오북 포함)을 1권 이상 읽고 별점과 이용 후기를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음료 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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