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측 "명품만 광고? 사실 아냐…1건당 5000만원도 사실무근"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2.07.04 21:52
댄서 노제./사진제공=스타팅하우스
댄서 노제(26)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광고 갑질'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노제의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4일 공식 홈페이지에 "노제가 '명품'과 '중소'로 브랜드를 나눠 SNS 게시물을 업로드한다는 점과 게시물 1건당 3000만~5000만원 수준을 받고 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노제가 SNS 게시 광고 1건당 수천만원을 받지만, 요청 날짜에 게시물을 올리지 않고 광고 시즌이 지난 뒤에야 계약을 이행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노제가 명품 브랜드 광고 게시물은 계속 남겨둔 반면, 중소 브랜드 광고 게시물은 삭제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소속사는 "게시물 업로드 일정에 관해서는 당사가 계약 기간을 먼저 확인한 뒤 아티스트에게 전달한다. 이후 기한 내 일정에 맞게 SNS 업로드를 진행한다"며 "게시물 삭제도 사전에 아티스트가 당사와 협의하고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또 "혹시 모를 상황 등을 고려해 광고 관계자들과 오해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노제는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세련된 분위기로 게임, 화장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에 출연했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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