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공개된 영상에서 수지는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 같다는 말에 "저는 마음 놓고 노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가만히 있지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MC 재재는 갑자기 수지에게 "'너 대충하는 것 같더니 시청률 잘 나왔다? 능력 있나 봐?' 이런 말 들으면 어떠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수지는 "어떤 테스트냐. 저 이런 거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수지는 잠시 곰곰이 생각하더니 "나 대충 안 했는데"라는 대답을 내놨다. 이어 "나 F(감정형)다. 네가 뭘 아는데.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네가 봤어?"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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