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하는 것 같더니…" 질문에 수지가 고민하다 내놓은 답변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2.07.04 19:41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가수 겸 배우 수지(28)가 MBTI(16가지 성격유형지표)를 드러내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공개된 영상에서 수지는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 같다는 말에 "저는 마음 놓고 노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가만히 있지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MC 재재는 갑자기 수지에게 "'너 대충하는 것 같더니 시청률 잘 나왔다? 능력 있나 봐?' 이런 말 들으면 어떠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수지는 "어떤 테스트냐. 저 이런 거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수지는 잠시 곰곰이 생각하더니 "나 대충 안 했는데"라는 대답을 내놨다. 이어 "나 F(감정형)다. 네가 뭘 아는데.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네가 봤어?"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지는 2010년 그룹 미쓰에이 싱글 앨범 'Bad But Good'으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로, 마지막 5~6화는 오는 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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