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폭염'에 '열대야'까지…체감온도 35도 내외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2.07.05 05:31
서울지역에 올 여름 첫 폭염경보가 내려지며 열대야가 찾아온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시민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스1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내륙에 소나기가 오고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낮부터 밤사이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 5~40㎜(많은 곳 60㎜ 이상)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되며 시간당 30~50㎜ 내외로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불볕더위도 이어질 전망이다.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2~26도, 낮 최고 27~3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청주 25도 △대구 24도 △광주 25도 △전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5 △울릉·독도 2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 △춘천 33도 △강릉 31도 △대전 34도 △청주 34도 △대구 34도 △광주 32도 △전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0 △울릉·독도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인천·세종·충북·충남·대전은 '보통' 수준을, 강원·경북·경남·대구·울산·부산·전북·전남·광주·제주는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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