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다 날벼락"…80대 운전자, 식당에 차량 돌진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 2022.07.04 16:37
서울 송파소방서는 4일 낮 12시48분쯤 송파구 잠실동에서 8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송파소방서
한낮에 점심 영업을 하던 식당으로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4일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8분쯤 송파구 잠실동에서 8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식당에는 종업원 5명과 손님 20명이 있었으나 승용차가 기둥을 들이받고 멈춰 인명 피해는 없었다. A씨는 차량에서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인원 61명과 차량 18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1시5분쯤 안전조치를 마쳤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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