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마인드, 뉴로핏·굿닥 출신 신현묵 부사장 영입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2.07.04 11:09
수술 후 회복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케어마인드가 신현묵 뉴로핏 이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신현묵 신임 부사장은 우리들의료재단 총괄이사, 명지의료재단 정보통신팀장, 굿닥 CTO(최고기술책임자), 뉴로핏 CPO(최고제품책임자)등을 역임했다.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실무아키텍트포럼 의료분과장, 대한의료정보학회 기획의원, 지식경제부 디지털병원수출지원사업 기술지원장, 지식경제부 IT융합지원센터 기획위원장 등 정부유관 단체를 이끌기도 했다.

신 부사장은 "환자와의 공감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케어마인드의 비전에 공감해 합류를 결정했다"며 "케어마인드의 뛰어난 인재들과 함께 기술과 케어 서비스를 결합해, 환자에게 희망이 되는 서비스들을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케어마인드는 19년 수술 후 회복관리 서비스 '에포터'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수술 후 경과 추적과 원격 진료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마젤란기술투자 등에서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케어마인드는 올해 말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을 위한 관리 서비스를 추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윤제 케어마인드 대표는 "다양한 사업 주도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신현묵 부사장이 케어마인드 조직의 서비스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 개개인이 직접 기록하는 질환별 시계열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환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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