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생일' 톰 크루즈, 이번엔 비행기에 거꾸로 매달렸다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22.07.04 11:27
사진=크리스토퍼 맥쿼리 트위터

톰 크루즈의 믿기지 않는 스턴트 장면이 깜짝 공개됐다.

'로그네이션'(2015년작)부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감독을 맡고 있는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지난 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톰, 60세 생일 축하해"라는 글을 남겼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주연이자 제작자인 톰 크루즈의 생일(7월3일)을 축하한 것이었다. 톰 크루즈는 1962년생으로 올해 만으로 60세를 맞았다.

맥쿼리는 그러면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톰 크루즈가 공중에서 뒤집히고 있는 경비행기에 매달린 장면이었다. 위험천만한 스턴트를 직접 찍고 있는 톰 크루즈의 모습을 공유하며 '60세 생일'을 축하한 것이다.

톰 크루즈는 누리꾼들에게 '제발 자연사로 죽었으면 하는 배우'로 불린다. 몸 다치지 않고, 더 오래 영화를 찍어 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통해 안전장치 없이 암벽등반하기,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빌딩을 맨몸으로 올라가기, 날아가는 비행기에 매달리기 등 고강도 스턴트를 직접 해온 톰 크루즈를 향한 찬사에 가까운 수식어다.

맥쿼리가 공개한 사진은 개봉을 앞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인 '데드 레코닝'의 한 장면으로 보인다. '데드 레코닝'은 2023년 1부, 2024년 2부 개봉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은 1996년 1탄이 나온 이후 지난 2018년 6탄까지 나왔다. 헐리우드 최고스타 톰 크루즈가 첩보요원 '이던 헌트'로 분해 펼치는 액션 활극을 담았다. 전세계적으로 35억 달러(약 4조1000억원)를 벌어들인, 시리즈 블록버스터 영화의 대명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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