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Z 주목한 '팀보타 특별전' 이프랜드서 동시 개최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22.07.04 10:24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아트컴퍼니 '팀보타(TEAMBOTTA)'와 협력해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특별전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팀보타는 설치 미술 등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보타니컬 아트 컴퍼니다. 지난해 약 40만 명의 관람객이 팀보타가 기획한 전시회를 방문했다. 올 3월부터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열리고 있는 팀보타 특별전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도 MZ세대 사이에서 SNS 채널 인증삿 등을 통해 알려지며 2개월만에 약 5만명 이상 방문했다.

이프랜드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특별전은 오프라인에 전시된 대표적인 작품, 글귀, 영상 등 총 52종을 이프랜드 내 전용 공간에 전시했다.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며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와 동일한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SK텔레콤은 특별전 기간 동안 이프랜드에서 도슨트 프로그램, 오프라인 티켓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팀보타 전시기획 총괄이 직접 이프랜드에서 전시 소개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모임을 진행한다. 도슨트 설명 모임은 오는 6일 오후 8시에 처음 열리고, 이후 격주로 운영된다. 양준보 팀보타 전시기획 총괄 디렉터는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이프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전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21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릴 '어반브레이크2022'를 이달 11일부터 이프랜드에서 먼저 선보인다. '어반브레이크'는 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서브 컬처와 어반 아트를 주제로 구성된 아시아 최대 어반 아트 페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장은 "앞으로도 트렌디한 전시회 등을 이프랜드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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