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해양치유 체험하러 완도로 오세요"

머니투데이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 2022.07.04 11:04

완도군 체험존 운영…군민과 관광객 참여 가능

완도군, 해양치유 체험존 운영 안내 포스터.
전남 완도군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주민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여름, 모래와 휴식'이라는 테마의 해양치유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해양치유 체험존은 매년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친환경 해변에만 주어지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획득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운영된다.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싱잉 볼 명상, 차(茶) 명상, 해변 엑서사이즈 등과 더불어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모래찜질과 해양치유 음료 시음은 시간에 구애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여름, 모래와 휴식' 해양치유 체험존 참여는 지역 주민, 피서객은 물론 단체도 가능하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체험존을 13일간 운영해 총 1973명이 다녀갔으며, 설문 조사 결과 해양치유 체험이 스트레스 해소와 피부 질환 개선에 효능이 있다고 나타났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올여름 청정 해변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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