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찜통더위', 서울 낮최고 35도…내륙 소나기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2.07.03 17:49
장마가 주춤하고 찜통더위가 이어진 3일 경기 과천시 관악산 계곡을 찾은 부녀가 시원한 폭포수를 맞으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사진=뉴스1

월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부분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에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동부, 강원중남부, 충청권,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5~40㎜, 제주도(5일까지) 30~80㎜ 등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소나기는 시간당 30㎜ 내외로 강하게 내릴 가능성이 있다.

소나기를 제외하면 불볕 더위가 이어진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상된다. 온열 질환 주의가 요구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서울 35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33도 △대전 34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0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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