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직후 비 피해 챙긴 尹대통령, 용산 출근…"태풍피해 없도록"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22.07.01 18:29

[the300]

(성남=뉴스1) 안은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박5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첫 순방을 마치고 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손을 들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1/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마치고 1일 귀국한 직후 장마 피해 방지 방안을 챙겼다.

대통령실은 이날 서울공항에 도착한 윤 대통령이 마중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통해 곧바로 장마 피해와 복구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태풍이나 추가 강우로 인해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오후에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다. 순방 기간 동안 벌어졌던 국내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참모들과 회의를 갖는 등 밀린 업무를 챙겼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해 이날 귀국했다. 3박5일간 다자 정상회의 1건(나토 동맹국 파트너국 정상회의)과 소다자 회의 2건(한미일 정상회담,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아시아태평양파트너국(AP4) 회동), 양자회담 10건(호주, 네덜란드, 프랑스, 폴란드, EU, 튀르키예, 덴마크, 체코, 캐나다, 영국), 면담 2건(스페인 국왕, 나토 사무총장), 스페인 기업인 오찬 간담회 1건 등 모두 16개의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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