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에버턴에서 뛰었던 히샬리송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히샬리송은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꼽힌다.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히샬리송에게 시즌 평점 6.96을 부여했다.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덕분에 에버턴은 치열한 강등권 경쟁을 이겨내고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토트넘에 합류할 경우 'EPL 득점왕' 손흥민(30), 팀 간판스타 해리 케인(29)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히샬리송은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손흥민, 케인의 공격력을 지원할 수 있고, 이들이 없을 때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