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남주혁, 악재될 의혹 또 터졌다…싸이월드에 "주혁샷"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2.07.01 18:10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배우 남주혁이 과거 미성년자 신분으로 술을 마신 의혹에 휘말렸다. 같은 학교 동급생에게 학교 폭력을 저지른 의혹에 이어 또 한 번 구설에 오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앳된 얼굴의 남성 A씨가 친구 3명과 술자리를 하는 사진이 올라와 논란을 불렀다. 사진에 나온 남성이 남주혁이라는 주장이 나와서다.

출처 불명인 이 사진은 2011년 9월 1일 A씨의 싸이월드에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생인 남주혁이 고등학교 2학년이던 해다. 사진에는 "주혁샷"이라는 글도 포함돼 있다.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에 "남주혁 싸이월드 사진" 등 제목으로 퍼지고 있다. 다만 싸이월드에 원본이 남아있지 않고, 재촬영한 사진만 남아 있어 남주혁이 맞는지 여부는 확인이 어렵다.


남주혁과 동일 인물이 아니라면 애꿎은 남성이 2차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와 관련 남주혁 측은 특별한 해명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남주혁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현재는 학교 폭력 의혹으로 경황이 없다. 학교폭력 의혹에 집중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남주혁은 최근 학창시절 동급생에게 학교폭력을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한 매체는 남주혁의 학교폭력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남주혁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 28일 또 다른 피해자가 나타나면서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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