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0주년 우리관리 "주거문화종합서비스회사로 도약"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 2022.07.05 18:00
우리관리 새 CI/제공=우리관리
공동주택 등 집합건물관리 업체 '우리관리'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와 비전, 업계 최초의 관리업무 종합 플랫폼 '우리 Genie(지니)'를 발표했다.

우리관리는 5일 서울 서초구 The-K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본사와 사업장 임직원, 아파트 입주자대표와 건물 관리단 등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관리 출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리관리는 한일주택관리, 현대종합관리, 한일종합관리, 신성관리 등 위탁관리회사 4개사가 합병을 통해 2002년 7월 출범한 기업이다. 2002년 당시 302개 사업장, 22만호 규모로 출범한 우리관리는 현재 1310개 사업장, 93만호를 관리하고 있다.

기념식을 통해 우리관리는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신규 CI에는 마음과 마음을 하나로 잇는 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사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곡선을 강조한 로고는 고객에게 부드럽고 친근하게 다가서겠다는 다짐을 나타내며 메인 색상인 녹색은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약속을 상징한다.


이와 함께 '고객의 행복한 삶과 함께하는 주거문화종합서비스회사'라는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우리관리 관계자는 "출범 20주년을 맞는 올해를 주거문화종합서비스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우리관리는 기념식에서 자체 개발한 업계 최초의 관리업무 종합 플랫폼 '우리Genie(지니)'도 공개했다. 우리Genie는 '관리업무를 위한 해결사'라는 뜻으로 자료·업무·소통센터 등 세 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자료센터에선 메뉴얼, 양식, 서식, 규정, 공고문, 관계법령 등 관리업무에 필요한 3000건 이상의 자료들을 찾아볼 수 있다. 업무센터는 관리소장·경리업무 핸드북, 관리캘린더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핸드북을 통해 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관리캘린더를 활용해 일정관리 등의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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