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현대모비스, 채용연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7.01 12:54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는 최근 교내 대양AI센터에서 ㈜현대모비스 채용연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차세대 보안인력 육성과 ㈜현대모비스 채용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현대모비스는 세종대 정보보호학과와 산학협력을 통해 2022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공동 운영하고 주제 발굴과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시상식에는 △세종대 SW·AI중심대학추진단장 송진우 교수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김형석 교수 △정보보호학과 학과장 이광수 교수와 ㈜현대모비스 채용브랜드팀 김두환 팀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7분 발표와 5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총 31명의 수강생이 8개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으며, 심사는 외부 심사위원 2명과 타 학과 교수 1명이 맡았다.


심사 결과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인기상 1팀이 선정됐다. 수상 팀에게는 총 1500만 원 상당의 노트북·모바일 기기 등의 부상과 ㈜현대모비스 채용 우대 혜택이 주어졌다.

금상은 '느린심장박동' 팀이 차지했다. 정보보호학과 민홍기, 방종호, 윤승구, 노형준 학생으로 구성된 느린심장박동 팀은 아파트의 각 가구마다 설치된 월패드의 보안을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은상은 'Fancy' 팀이, 동상은 '디스쿼드'와 'King_Sejong' 팀이 수상했다. 'King_Sejong' 팀은 인기상도 받았다.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담당 정보보호학과 박기웅 교수는 "현대모비스가 정보보호학과에 많은 관심을 갖고 프로젝트 수행에 컨설팅을 제공했기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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