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300여 명의 동문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AMP 제49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한 박동진(54기) 회장이 경영대학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부산 기장군 정관에 소재한 건축석재 시공 전문기업 ㈜대동석재를 운영 중인 박 대표는 지난해 12월 동아대 경영대학 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한 발전기금 릴레이 47호 주자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와 전통의 명문 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의 49대 회장으로 취임한 것에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배들이 닦아놓은 훌륭한 업적을 계승하고 신뢰와 상부상조 정신으로 동문회 활성화와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김종배 제40대 동문회장이 '자랑스러운 경영인상'을, 강세호 제44대 동문회장이 '자랑스러운 선배상'을, 이승규 제48대 동문회장을 비롯 문성배 사무총장과 장성표 재무총장이 '총장공로패'를, 동문골프회 정용표 회장·강용범 사무국장·최경옥 53기 주관기수 회장·전종섭 경기운영위원장이 '동문회장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지난 1969년 개원해 지금까지 32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동아대 AMP는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정치, 경제, 사회, 국제관계, 문화예술, 리더십, 글로벌 환경 등에 관한 전문지식을 교육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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