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하락 출발했다. 전기전자, 반도체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20일 오전 9시3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9.26포인트(-0.81%) 하락한 2358.73을 기록 중이다. 장 개장 후 코스피지수는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개인은 858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1억원, 5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전기전자가 1.2%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업도 1%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통신업, 운수창고, 섬유의복 등은 약보합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800원(-1.38% 하락한 5만72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1.81%), NAVER(-2.43%), 삼성SDI(-2.46%)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는 1%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도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69 포인트(-0.22%) 하락한 760.6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319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8억원, 6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가 1.04%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 음식료담배, 기계장비, IT 하드웨어 등은 약보합세다. 반면 유통은 1.04%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들도 혼조세다.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보다 1400원(2.08%) 상승한 6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제약,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스튜디오드래곤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시총 2위인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보다 2300원(-1.01%) 하락한 22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5원 오른 1300.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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