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집에 무단침입男 검거…과거에도 칼 들고 찾아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06.29 20:05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9)의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 무단 침입한 스토커가 경찰에 붙잡혔다.

미국 매체 TMZ 등은 29일 아리아나 그란데를 오랜 기간 스토킹한 남성 A씨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의 아리아나 그란데 자택에 몰래 침입했다가 적발됐다. 그는 아리아나 그란데를 수차례 스토킹한 혐의가 있어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사냥용 칼을 들고 아리아나 그란데의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 침입, 아리아나 그란데의 경호원에게 "너와 아리아나 그란데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LA 고등법원에 접근금지 명령을 요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현재 A씨는 스토킹과 절도, 법원 명령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를 주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2008년 뮤지컬 '13'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가수 활동을 하며 세계적 팝스타로 성장했고, 현재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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