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잔금 지급일이 늦춰진 사유에 대해 "당사자간 협의에 의한 일정 조정에 따른 것으로, 당초 계획된 합병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우성인더스트리 합병 관련 잔금지급 및 거래를 마무리 짓는 대로 본격적으로 정유사업에 진출해 수익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유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되는 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새로운 수익처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기존 사업 및 정유사업 외에도 이차전지 핵심소재 관련 신사업 확대를 위한 준비에 열을 올리는 만큼 향후 회사의 장기적인 수익 창출과 기업 가치 제고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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