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 자사주 매입

머니투데이 윤필호 기자 | 2022.06.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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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김연수 대표가 자사주 6만7324주를 매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총매입 금액은 12억원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5월 특수목적법인 에이치씨아이에이치(HCIH)를 통해 한컴 지분 9.89%를 인수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번에 개인적인 자사주 매입까지 더해 총 10.16%의 지분을 확보했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신사업을 통한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줌으로써 보다 책임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대한 자사주를 취득해 지배력 강화와 경영권 안정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컴은 지난 20일에도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46만2202주를 매입하며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행보에 나섰다. 지난 20일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수 계획을 밝힌 이후 주가는 약 17%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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