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화, 워터밤 공연 '얼굴 테러'에 분노…"30초간 앞 안 보여"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2.06.28 16:28
/사진=슈화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여자)아이들' 슈화가 '워터밤 서울 2022'(워터밤) 공연에서 물총으로 얼굴 테러를 당했다며 분노를 터뜨렸다.

슈화는 지난 26일 진행된 네이버 V앱 라이브에서 "워터밤 콘서트 중 너무 놀랐다"며 "공연을 하고 있는데 얼굴에 다량의 물을 엄청나게 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가 그렇게 얼굴에 물을 쏘냐…물을 피하며 눈을 떴는데 30초 정도 앞에 사람이 안 보이더라"며 "(나한테 물을) 쏜 사람 얼굴 다 봤다. 길에서 만나지 말자"고 경고했다.

앞서 (여자)아이들은 최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워터밤 공연에 참여해 '톰보이'(TOMBOY) 등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공연 중에도 계속되는 물총 테러에 그룹의 리더 소연이 "물 쏘는 것은 괜찮은데 눈에는 쏘지 말아 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슈화는 대만 출신으로, 2018년 (여자)아이들 멤버로 데뷔했다. 팀의 막내로 서브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슈화 인스타그램 캡처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명동에 '음료 컵' 쓰레기가 수북이…"외국인들 사진 찍길래" 한 시민이 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