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O는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상반기 발행된 3조원의 P-CBO는 대기업 8곳, 중견기업 103곳, 중소기업 905곳에 지원됐다.
신보는 P-CBO 제도와 관련해 해외발행을 통한 투자자 다변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평가 우수기업을 포함한 금리우대 대상 확대 등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기업의 조달비용 부담을 낮추는데 주력했다.
신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급변하는 시장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유동성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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