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게임기업 특징을 살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전술집(Playbook)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보고서는△올바른 즐거움 △디지털 책임 △사회 질적 도약 등 ESG 경영활동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올바른 즐거움에선 국가·성별·인종 등 콘텐츠 내 혐오와 차별을 예방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하는 활동을 담았다. 게임 개발 초기 단계부터 소통을 이어가는 '쉬프트 레프트' 커뮤니케이션도 소개했다.
디지털 책임에선 글로벌 수준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 체계 구축 노력을 다뤘다. '인간 중심의 AI 기술' 개발에 대한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 질적 도약 부문은 친환경 경영, 미래세대, 지역사회 등 3가지로 구분했다. 환경 전담 조직을 구성해 친환경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NC문화재단으로 미래 세대의 창의성 발현과 편견없는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ESG경영위원장은 "올바른 즐거움, 디지털 책임, 사회 질적 도약 등 핵심 가치를 위한 노력을 실천할 것"이라며 "초기 개발부터 소통을 확대하고 외부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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