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초등생 가족 어디에…한달전 완도 '농촌 체험' 마지막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 2022.06.24 18:09
/사진=뉴시스
농촌 한 달 살기 체험에 나선 초등학생과 그 부모가 돌연 연락이 끊겨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24일 광주 남부경찰서와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A양(10)과 A양의 30대 부모 등 일가족 3명이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최근 한 달간 농촌 살기 체험하기 위해 광주에서 전남 완도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체험 기간이 끝나는 지난 15일 이후에도 A양은 광주에 있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학교 측은 일가족에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의 휴대전화 위성항법장치(GPS) 위치추적을 진행한 경찰은 지난달 말쯤 전남 완도군 신지면에서 마지막 신호가 잡힌 점을 토대로 해경과 함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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