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도서관 '올해의 책' 3권 선정 시민투표 진행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2.06.24 16:27
경기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공통의 독서경험을 나누는 독서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위해 선정한다. 일반 분야 1권, 청소년 분야 1권, 어린이 분야 1권을 최종 선정한다.

안양시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1차 후보도서 추천을 받았으며, 각계 전문가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차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2차 후보도서는 △일반 분야는 '공간의 미래'(유현준), '밝은 밤'(최은영),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작별인사'(김영하) △청소년 분야는 '나나'(이희영), '순례주택',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황영미) △어린이 분야는 '긴긴밤'(루리), '몬스터 차일드'(이재문), '연이와 버들도령'(백희나)이다.


2차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시민투표를 진행하며, 분야별로 1권씩 최다 득표를 한 도서가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된다.

투표는 안양시 10개 시립도서관 자료실과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최종 선정된 3권의 도서는 이달 말 발표한다.
/사진=안양시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
  5. 5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