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 美 증시 영향에 상승 마감…닛케이 1.23%↑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 2022.06.24 16:30
24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의 상승 마감이 아시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저가매수세도 도움이 됐다. 다만 물가상승, 통화긴축 등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는 여전해 상승폭은 제한됐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23% 오른 2만6491.97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4일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토픽스지수도 전장 대비 0.81% 상승한 1866.72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반등한 영향을 받았다. 도쿄증시에서는 반도체 관련주와 성장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반도체 관련 도쿄일렉트론은 3.98%, 소프트뱅크그룹(SBG)은 2.37%, M3는 7.08%나 뛰었다. 이 3개 종목의 상승이 닛케이지수를 100포인트 이상 끌어올렸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89% 오른 3349.75에 마감했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0.84% 오른 1만5305.32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3시12분 기준 전장대비 2.01% 오른 2만1701.79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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