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은 2018년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해 광명하나바이온을 설립하고 광명역 일대 대학병원을 비롯한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바이온의 광명하나바이온 지분 보유 비중은 14%다. 광명하나바이온은 올해 3월 개원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을 포함해 주변 상권, 주거시설 등을 개발하고 분양하고 있다. 해당 부지에는 바이온이 보유할 광명GMP도 조성된다.
바이온 관계자는 "5년여간 이어진 광명하나바이온을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이 올해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현재 광명GMP시설에서 생산할 줄기세포 응용 창상피복재 품목 허가를 진행중이고 의료기기 위탁생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준 바이온 대표는 "광명하나바이온 사업을 통해 GMP 시설을 확보하는 등 바이오 기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안정적인 사업 마무리와 함께 의료기기, 줄기세포 기술 기반 신규 사업 등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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