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 허재' 데이원, 프로농구 10구단 가입 최종 확정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 2022.06.24 09:43
KBL 로고. /사진=KBL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스포츠의 10구단 회원 가입이 결국 승인됐다.

KBL은 24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7기 제6차 임시총회를 열고 데이원에 대한 신규 회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특별회비는 15억원이다.

앞서 지난 22일 열린 제5차 임시총회에선 데이원의 구단 운영 계획 부실 등을 이유로 가입 승인이 보류됐는데, 이틀 만에 열린 임시총회를 통해 결국 데이원의 KBL 가입이 최종적으로 승인됐다.


KBL은 또 데이원의 구단주와 단장으로 각각 허재(57) 스포츠부문 총괄 대표이사와 정경호(52) 단장이 각각 선임됐다고 덧붙였다. 신임 사령탑은 김승기 전 안양 KGC 인삼공사 감독이다.

데이원은 지난달 오리온과 프로농구단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뒤 구단 창단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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