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24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7기 제6차 임시총회를 열고 데이원에 대한 신규 회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특별회비는 15억원이다.
앞서 지난 22일 열린 제5차 임시총회에선 데이원의 구단 운영 계획 부실 등을 이유로 가입 승인이 보류됐는데, 이틀 만에 열린 임시총회를 통해 결국 데이원의 KBL 가입이 최종적으로 승인됐다.
KBL은 또 데이원의 구단주와 단장으로 각각 허재(57) 스포츠부문 총괄 대표이사와 정경호(52) 단장이 각각 선임됐다고 덧붙였다. 신임 사령탑은 김승기 전 안양 KGC 인삼공사 감독이다.
데이원은 지난달 오리온과 프로농구단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뒤 구단 창단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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