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모터로만 34㎞…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E하이브리드 출시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 2022.06.23 15:11
/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700 마력(PS), 최대토크 88.8kg·m로, 582마력(PS)의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136 마력(PS)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라인 중 최상위 모델이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3.2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시속 315㎞이다. 또한 배터리 용량은 14.1kWh에서 17.9kWh로 증가했다. 전기 모터로만 가는 주행 가능거리는 34㎞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를 포함한 전기 롤 스태빌라이저 시스템인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가 장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 시스템과 같은 모든 최신 섀시 및 제어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4인승과 5인승 두 개의 모델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억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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