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일회용컵…락앤락, 텀블러 판매량 60% 껑충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2.06.23 09:29
락앤락 베스트셀러 텀블러 라인 메트로 시리즈./사진=락앤락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환경보호 인식확대와 올 연말 일회용 컵 보증제 시행 등을 앞두고 텀블러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락앤락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텀블러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60%가량 성장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는 이른바 '제로 웨이스트' 실천의 일환으로 개인컵을 지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건강을 생각해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수요도 있다. 공용 컵보다 개인 컵 사용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라고 말했다.


특히 락앤락 텀블러 '메트로' 시리즈는 올해 상반기 227%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 주상욱 락앤락 BW(베버리지웨어) 개발팀장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차별화된 기술력, 세련된 디자인과 착한 가격까지 갖춘 가성비 아이템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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