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전 부문 다 좋다…2분기 호실적 전망-흥국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2.06.23 08:34
흥국증권은 23일 신세계에 대해 전 부문 호조로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신세계의 2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한 2조8903억원, 영업이익은 18.9% 증가한 1144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동대구와 대전신세계, 광주신세계 등 백화점 부문의 실적 호조가 전체 연결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기존점 성장률의 개선과 패션 및 잡화 중심의 상품믹스 변화 등으로 수익성도 크게 호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 백화점 업황이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으나 2019년 해외여행이 정상적일 때도 백화점 업황이 훼손되지 않았고 패션, 잡화, 화장품 등 여행관련 상품의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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