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ADHD 아들 달라진 근황 공개…"방송 보고 사과하더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6.22 15:26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진단을 받은 아들 우경이의 달라진 근황을 전한다.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연예계 '워킹맘' 이지현과 가수 정인, 나비, 방송인 박은지가 출연한다.

앞서 이지현은 여러 방송에 출연해 아들 우경이가 ADHD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할 당시 이지현의 아들 우경이는 분노를 참지 못해 엄마를 마구 때리고 폭언을 퍼붓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대한외국인' 방송에서 MC 김용만은 이지현에게 "최근 아이들과 함께한 방송이 화제가 됐는데, 방송 출연 이후 변화가 있냐"고 묻는다.


이에 이지현은 "아들 우경이가 혼자서 기다리고 분노를 참을 줄 알게 됐다"며 우경이의 달라진 근황을 전한다.

이어 그는 "방송을 통해서 자기가 한 모습을 보고 '엄마 미안해. 내가 아프게 해서 많이 아팠지'라며 진심 어린 사과를 하더라"고 말해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한편 이지현이 출연하는 '대한외국인'은 22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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